[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1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서산시 소재 베니키아 호텔과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진행된 '2020시즌 대비 코칭스태프 워크숍'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한용덕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를 위한 하나;One for All'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심리교육, 소통방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코치들은 2019 시즌을 되돌아보며 코칭의 방법과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정동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 '사람을 남겨라'는 주제로 리더의 목적의식과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이혜랑 명상전문가를 초청하여 명상을 통한 감정 컨트롤과 리프레시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윤대현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초청, '심리를 통한 코칭 스킬과 소통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정민철 단장의 끝인사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다.
이 자리에서 정민철 단장은 "마무리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감사하다"면서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 코칭 스태프 간 자주 소통하며 저에게도 많은 의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25일 대전 ICC 2층 컨벤션홀에서 선수들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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