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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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정웅인, 김응수 비리 찾아냈다…끝없는 이정재 브레이커

기사입력 2019.11.19 12:30 / 기사수정 2019.11.19 11:50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정웅인이 '오원식'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이하 '보좌관2') 3회에서는 오원식이 장태준(이정재 분)과 강선영(신민아)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다.

먼저, 오원식은 강선영이 진행 중인 법안을 송희섭(김갑수)이 마땅치 않아 하자 안현민(남성진) 의원실을 이용해 미리 손을 써둔 것을 보고했다. 이제야 밥값을 한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인 송희섭에게 그는 "태준이 대신 청와대까지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어 법안 발표를 하러 가던 강선영을 만난 오원식은 "앞뒤 안 보고 달려들다 넘어지면 코 깨진다."라며 능글스러운 웃음 속에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강선영이 발표하려 했던 노동환경개선법안을 안현민이 그대로 발표하게 만들며 강선영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또한 오원식은 송희섭의 지시로 장태준의 허물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장태준의 아버지 장춘배(김응수)가 마을 사람에게 청탁을 부탁 받으며 돈을 받는 모습을 목격한 오원식은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또 한 번 장태준을 위기로 몰아넣으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

'보좌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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