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걸스데이, 좋은 인연에 행복…무대 갈증 여전해"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혜리가 그룹 걸스데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19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주연 이혜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4일 종영했다.

이날 만난 혜리는 여전히 걸스데이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걸스데이 멤버들은 혜리를 비롯해 모두 각자 새 소속사로 둥지를 튼 상황.

하지만 혜리는 여전히 걸스데이 멤버들과 변함 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저희는 서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고 지낸다"라며 "숙소생활을 마무리한 뒤에도 저희끼리 돈을 모아서 계속 같이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걸스데이 활동을 떠올리면서 "유튜브에 정리된 그룹 활동 영상을 봤는데, '나 이랬구나', '정말 빛났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가수활동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서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아직 무대에 대한 갈증이 없는 건 아니다"며 여전히 욕심이 난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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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