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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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전력 외' 라키티치 이적료로 450억 책정

기사입력 2019.11.18 16:21 / 기사수정 2019.11.18 16:2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이반 라키티치의 이적료로 450억 이상을 책정했다.

라키티치는 올 시즌 제한적인 기회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혹사 논란이 생길 정도로 많은 경기에 출전 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올 시즌 중원에 프랭키 데 용, 아르투로 비달,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르, 세르지 로베르트 등을 활용하는 등 라키티치를 활용하는 빈도를 대폭 줄였다.

라키티치도 이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라키티치는 스페인 현지 매체를 통해 "공을 빼앗긴 것이 슬프다. 나는 경기에 뛰고싶다"라고 말했다.



라키티치가 전력 외 취급을 받자 복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복수 팀이 라키티치에 1500만 유로(약 198억)를 제의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를 거절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EPL 팀들이 라키티치에 제안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모든 제의를 거절했다"라며 "라키티치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50억)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라키티치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450억 밑으로는 라키티치를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sports@xportsnesw.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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