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 김종국 축구전문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애스턴빌라가 스웨덴의 특급 공격수 라르손(35)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라르손은 스웨덴의 축구영웅으로 셀틱 , 발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에서의 화려한 선수경력을 가진 선수이다. 지난 2005-2006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 몫 하기도 했으며 ,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조국을 94미국월드컵 4강 , 유로 2004 8강에 진출시키는 등 맹활약 하였다.
라르손은 올 시즌 부터 고향팀인 헬싱보리로 이적하면서 선수생활을 고향팀에서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애스턴빌라의 감독인 오닐(O'Neill)은 20일 스카이 스포츠 와의 인터뷰를 통해 "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후) 3~4개월 만에 라르손의 기량이나 열정 , 체력이 나빠지진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며 라르손이 여전이 세계 최 정상급의 선수라고 추켜 세웠다. 현재 애스턴빌라는 오닐 감독을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 하고 있으며 , 팀의 도약을 위해 라르손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특히 라르손은 셀틱 시절 오닐 감독과 함께 전성기를 누렸던 경험이 있기에 , 오닐 감독의 요청을 쉽게 거절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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