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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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신민아·이정재, 움직임 시작…같은 듯 다른 행보에 '궁금증↑' [종합]

기사입력 2019.11.11 23:01 / 기사수정 2019.11.11 23:01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이정재와 신민아가 다른 듯 같은 행보를 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2'에서는 강렬한 이정재의 첫 등장과 함께 신민아와 이정재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준(이정재 분)은 무리들에게 무차별적인 구타를 당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온 몸과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장태준은, 무리 중 한 사람이 찌른 칼에 그대로 쓰러져 던져졌다.

쓰러진 장태준은 현수막에 쓰인 문구를 바라보며 겨우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장태준의 모습과 더불어 "살아남으려면 껍질을 깨고 나와야한다. 젖은 날개를 펴고 날아야한다"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이어 "하지만 껍질을 벗는 그 순간, 천적의 사냥감이 된다"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달리는 차가 장태준에게 달려들며 본격적으로 시즌2의 막을 열었다.

또한 이날은 고석만(임원희)의 수사결과에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는 강선영(신민아)의 모습도 전해졌다.


고석만의 죽음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단순 자살로 종결됐다. 이에 강선영은, 고석만은 사망 전날 중요한 서류를 가지고 자신에게 오던 중이었으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검사에게 수사 자료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검사는 "아무리 의원님이라고 해도 그건 불가하다"며 말했고, 분노한 강선영은 "자살이 아닐 경우 수사에 책임지셔야 할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후 장태준에게 찾아가 "이 사건 내가 밝힐 거야. 이대로 묻히게 둘 수 없어. 만약 태준씨 이 사건과 어떻게든 얽혀 있으면 나 태준씨 용서 못 해"라고 말하며 둘의 대립을 심화시켰다.

한편 이상국(김익태)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장태준의 모습이 등장했다.

장태준은 자신의 보좌관인 윤혜원(이엘리야)에게 "이제 시작하자. 받은 만큼 돌려줘야지"라고 움직임을 보였다. 장태준의 말에 이어서 대한당이 의원총회를 연 사이 이상국의 금품수수 의혹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상국이 지인 청탁으로 수사를 무마하려고 시도했다는 것.

이에 조갑영(김홍파)과 손을 잡은 강선영(신민아)은 "이상국 의원에게 즉각적인 사퇴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라며 뜻을 밝혔다. 장태준은 송희섭(김갑수)에게 궁지에 몰린 이상국을 내쳐야한다고 말했고, 결국 이상국은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보좌관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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