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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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子과 열애 중인 서효림, 마음에 들어…결혼은 아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6 06:37 / 기사수정 2019.11.06 01: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수미가 아들과 열애를 하고 있는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40년지기 김수미와 김영옥이 가을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마무리하고 김수미와 김영옥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영옥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에 대해서 "명호 내가 잘 안다. 아들 기사도 났고, 잘됐으면 좋겠던데"라며 김수미의 아들과 서효림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수미 역시 "잘 될 것"이라고 운을 떼며 "나는 옛날에도 그랬지 않나. 내 자식이 20, 30대도 아니고 40이 넘었는데 자기가 어련히 알아서 택했거니 했다. 혹시 내 마음에 안들어도 내가 걔랑 살 거 아니지 않나. 그런데 내 마음에 다행히 꼭 드는 아이다. 그래서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며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수미는 아들 정명호 군과 서효림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야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옥은 "어린 아이 같지 않고 성숙하더라. 그리고 착해보인다. 예전에 김수미 같기도 해서 웃었다"며 서효림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결혼 할거면 빨리 해버려라. 난 축의금 오래 걸리면 많이 못준다. 나 돈벌이할 때 얼른 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내가 아들 결혼할 때가 되면 '우리나라 결혼식 문화를 바꾸겠다'고 이야기 했다. 결혼식장 청계천에서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잔치국수를 말아주고 축의금은 만 원 이상 받지 않는 것이다"며 독특한 결혼식을 예고했다.

이어 "결혼 이야기가 적극적으로 나오면 사돈 쪽에도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두 사람은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 김수미의 남편 역시 해외에서 막 한국으로 돌아온 상황이라고. 김수미는 "남편이 너무 좋아서 빨리 들어왔다. 열흘 정도 당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핸드폰으로 서효림과 영상통화를 했다"며 애정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서효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건 2년 정도 됐는데 최근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효림이 9살 연상인 김수미의 아들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현재 SBS플러스 예능인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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