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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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장동윤, 깊어지는 로맨스…박다연 깜찍 훼방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6 06:43 / 기사수정 2019.11.06 09: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의 로맨스가 깊어지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11회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동동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키스를 한 동주와 녹두. 동주는 손을 떠는 녹두를 보며 왜 그러냐고 물었고, 녹두는 "떨려서"라고 답했다. 동주는 그런 녹두를 보고 웃으며 입을 맞추었다. 녹두는 궐에서 일하는 동주에게 꽃반지를 끼워주기도.

알콩달콩 장을 구경하던 두 사람은 열녀단과 재회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 녹두의 집으로 향했고, 녹두는 직접 밥을 담아왔다. 동주의 밥에만 계란을 숨겨놓은 것. 하지만 이를 눈치챈 앵두(박다연)가 동주의 밥을 쏟았고, 계란이 나오자 "계란이네?"라며 두 사람을 째려봤다. 동주는 앵두에게 계란을 양보하려고 했지만, 녹두는 안 된다며 동주에게 먹여주기도.


그날 밤 녹두는 동주의 곁으로 가겠다고 했다. 동주가 "사람들 다 있는데 여기서 어떻게 자. 미쳤어?"라고 했지만, 녹두는 "미쳤어. 넘어가도 돼?"라고 다시 말했다. 동주가 "그러다 누가 방문 열면"이라고 하자 녹두는 "야밤에 누가 네 방문을 열어. 넘어간다?"라며 동주의 곁으로 왔다.

동주는 녹두가 잠이 든 줄 알고 녹두의 얼굴을 어루만졌지만, 녹두는 잠이 들 수 없었다. 눈을 뜬 녹두는 "널 보면 다 잊게 돼. 힘든데, 웃을 수 없는데 웃고 싶어져. 이상하지"라고 했고, 동주는 "그러게. 이런 잡놈이 뭐가 좋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녹두는 "네가 나 깨운 거야"라며 동주에게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때 열녀단의 잠버릇에 잠을 자지 못한 앵두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두 사람은 깜짝 놀라 양옆으로 떨어졌지만, 앵두는 이미 다 봤다고 말했다. 앵두를 사이에 두고 잠을 청하게 된 두 사람은 손을 잡았다.

한편 광해는 윤(김태우)을 죽이고 괴로워했다. 윤저(이승준)는 중전에게 아들이 살아있다고 알렸지만, 그때 광해가 나타나 윤저를 붙잡아 궐로 데려갔다. 마침 왕을 죽이려던 동주가 광해와 마주쳤고, 광해가 왕이란 사실에 놀랐다. 광해가 동주를 살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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