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경수진이 마마무 화사의 나이를 알고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연은 파리에서 플리마켓과 빈티지 숍 등을 찾아 스타일링에 유용하게 쓰일 소품들을 직접 골랐다. 한혜연은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장난기 가득했던 모습을 싹 거두고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심으로 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연의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은 '나 혼자 산다'에서도 수차례 공개된 바 있다. 특히 화사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졌던 스타일링은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런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자 이를 보고 있던 경수진은 "화사 선배님이 저렇게 옷을 입어볼 때 너무 부러웠다"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 이시언, 성훈 등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화사가 선배님? 화사 스물 다섯 살이다"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경수진은 깜짝 놀라면서 화사 선배님이라고 불렀던 것을 정정하고 "화사씨"라고 다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와 이시언은 "누구든 화사 씨를 처음 보면 '선배님' 소리가 나온다. 누구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나도 화사 처음 봤을 떄 화사 누나라고 했었다"고 장난을 쳐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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