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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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믿고 보는 고요 속 외침, 송민호·피오 레전드 경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2 06:50 / 기사수정 2019.11.02 01: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민호와 피오가 게임 '고요 속 외침'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냈다.  

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도사심포지엄을 찾은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송민호와 피오가 도사육성선수권대회(도육대)에서 큰 웃음을 줬다. 

이날 '신서유기7' 멤버들은 두바이 퍼스트 클래스 탑승권, 몰디브 최고급 숙박권, 케냐 나이로비 기린 호텔 숙박권을 두고 '고요 속 외침' 게임을 했다. 앞서 '고요 속 외침'은 '신서유기'의 대표게임 중 하나로 꼽히며 여러 명장면들을 만들어 냈다. 지난 번에는 아이슬란드행의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1등에게는 5번, 2등에게는 2번, 3등에게는 1번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이수근-송민호, 강호동-피오, 은지원-규현이 한 팀이 됐다. 먼저 송민호는 '기내식'과 '짬짜면'은 손쉽게 맞췄지만 '강형욱'을 개아버지라고 말한 이수근에게 "우리 아버지요?"라고 엉뚱한 답을 했다. 이어 '페널티킥'에는 "스무세끼"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이라이트는 피오였다. 피오는 "힘을 빼고 편하게 하라"는 강호동의 조언에 온몸에 힘을 주고 시작했다. 신이 출연한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강호동이 아이유를 말하자 "니가가락국수"라고 하는가 하면 "제목"이라는 설명에는 "이모? 생모?"라고 답했다. 이어 "너 포상휴가 갔다왔다며"라는 말에는 "폭탄을 들고 왔다 갔다고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인물퀴즈에서 맞추지 못해 당황했던 '제수씨' 이상화가 문제로 나오자 필사적으로 힌트를 설명했다. 그러나 제수씨라는 설명에 피오는 "제우스?"라고 답해 강호동을 절망하게 했다. 마지막에 이상화를 떠올렸으나 이미 시간은 초과된 상황. 결국 강호동 피오팀은 아무 문제도 맞추지 못한채 3등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게임의 승자는 세 문제를 맞춘 은지원과 규현이었다. 그러나 멤버들 모두 주어진 8번의 기회에서 여행지를 뽑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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