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2019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 김재환(두산)이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1일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를 앞두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재환은 한국이 2-0으로 앞서있던 5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푸에르토리코 미구엘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 12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달 29일 상무야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해 이번 대표팀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한국은 5회 현재 4-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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