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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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 vs 서지훈, 공승연 두고 신경전 "보낼 수 없다"

기사입력 2019.10.28 21:53 / 기사수정 2019.10.28 21:5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꽃파당' 김민재와 서지훈이 공승연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마훈(김민재 분)과 이수(서지훈)가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훈은 이수를 만나 "개똥(공승연)을 보낼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이수는 "마음에라도 품은 거냐"며 반문했고 마훈이 송구하다고 대답하자 "송구한 걸로 되겠냐. 왕을 능멸한 죄는 능지처참이라고 들었다"라며 그를 협박했다.

이어 마훈은 "언제까지 개똥이에게 이 일을 숨기려고 하시냐. 혼사가 오갈 때 말을 했어야했다. 제가 전하에게 빚이 있어 용서 받을 기회를 드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는 개똥이 선택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자 했고 마훈은 이를 거절했다. 

또 이수는 "매파님께 저는 손님이다. 저를 왕이 되게 만들지 말아라"라며 뼈 있는 말은 남겼고 마훈은 "거짓말은 한 순간이고 용서는 한 세월이라고 하더라. 부디 저도 전하도 늦지 않았으면 한다"며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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