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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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 '꿈은 이루어진다'서 매력적인 북측 병사로 분해

기사입력 2010.06.24 00:44 / 기사수정 2010.06.24 00:46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감독 계윤식 / 제작 드림슈거픽쳐스, YK픽쳐스코리아)에서 '꽃미남 2분대 무전병'으로 등장하는 유민혁이 또렷한 이목구비의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극중 순수하면서도 의리 넘치는 훈훈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유민혁은 뛰어난 골키퍼 실력으로 1분대장(이성재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된 2분대 무전병, 림대철 역을 맡았다.

2분대장(추상록 분)으로부터 1분대 감시명령을 받은 림대철은 1분대와 함께 나선 수색활동이 남한 병사들과의 축구 경기 때문이었다는 것에 당황하지만 이것도 잠시. 자신의 특기인 골키퍼 역할을 톡톡히 하며 경기를 즐기는 순박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후, 1분대원들과 전우애를 나누는 림대철은 자신이 곤란에 처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는 등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순수한 의리파의 면모와 함께 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유민혁의 꽃미남 외모와 탄탄한 몸매. 훤칠한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의 꽃미남 외모는 물론, 남한 병사들과 축구 경기 후 티셔츠를 바꿔 입는 장면에서 선보인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남성미를 물씬 느끼게 하며 극장가 여심을 한껏 흔들어 놓고 있다.

이에 "꽃미남 2분대 무전병, 대체 누구야?!", "너무너무 귀여웠던 문지기!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외모도 훈훈~ 몸매도 훈훈했던 2분대 무전병", "영화 속 보석을 같은 기분!" 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민혁은 알고 보니 실력파 연기자이다.

2001년 MBC 금요단막극 '우리 집'으로 데뷔, 드라마 '대박가족', '남자의 향기', '그린로즈', 영화 '돌려차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이산'에서 도화서 화원인 탁지수 역할을 맡았던 유민혁은 한지민을 괴롭히는 밉상 괴롭히는 밉상 캐릭터로 활약, 수려한 외모에 대비되는 코믹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월드컵의 열기가 닿지 않은 유일한 곳인 DMZ의 북한동부전선 43GP를 배경으로, 월드컵 중계방송을 듣기 위해 뭉치게 된 DMZ 남북 병사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은 영화다.
특히 코믹 명콤비 이성재-강성진 주연과 함께 북한 소재 영화 중 유일하게 코믹한 재미와 밝은 분위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유민혁 영화스틸(c)싸이더스HQ]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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