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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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페셜DJ 장영란이 전한 #미스트롯 #남편 비상금 #돈관리 [종합]

기사입력 2019.10.23 15:24 / 기사수정 2019.10.23 15:24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컬투쇼' 장영란이 스페셜 DJ로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장영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영란은 "미스트롯 하트 받은 참가자에요.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사실은 심사위원을 처음 해봐서 욕도 많이 먹었다"며 "내가 뭔데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서 저 사람들을 판단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분들의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듣고, 또 참가자들이 다 잘하시다보니 하트를 안 줄 수가 없어서 (하트를)다 드렸다"고 하며 심사위원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이 "심사위원이 꼭 노래를 잘해야 심사위원을 하는 게 아니라 흥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 않냐"고 말하자 장영란은 "흥은 저를 따라갈 자가 없어요"라고 대답해 청취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방청객들과 비상금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장영란이 "꼭 남편들은 티나는 곳에 비상금을 두지 않냐"고 묻자 김태균은 "본인도 찾을 수 있는 곳에 놔둬야 하기 때문에, 까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김태균이 "혹시 남편이 비상금을 놔두는 곳이 어딘지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장영란은 "그 분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분은 돈을 줘도 돈 관리를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주머니 뒤지면 만원 나오고, 오천원 나오고"라고 대답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덧붙여 "그래서 돈 관리는 꼭 제가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방청객들,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스페셜 DJ로 처음 출연할 때는 너무 떨리고 전날 잠도 안 왔다"면서 "오늘 이렇게 두 번째 출연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TV에서 '아내의 맛'을 볼 때마다 장영란씨가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컬투쇼'가 대박인 것 같다. 여기 나오고 나서 팬들이 많이 늘었다. 백치미 있는 게 좀 매력적이었나?"라고 말해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 두 번 나왔으면 고정 아니에요?"라고 물으며 '컬투쇼' 스페셜 DJ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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