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13 21:56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심형탁과 난투극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6화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이 고미란(원진아)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이날 고미란은 황동혁(심형탁)이 찾아와 "나 황병심이다. 널 처음 봤을 때는 긴가민가했다. 네가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험을 한 건 다 나 때문이지 않느냐. 미란아 난 널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 다시 돌아가서 20년 전에 못다 한 사랑 이루어보자. 나 이혼할 거다. 네가 나타났으니까. 미란아. 우리"라고 말하자 분노에 차 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말았다.
이 일로 고미란은 황동혁과 함께 경찰서에 가게 됐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마동찬은 "네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 번도 감방에 갔을 거다.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서 갔겠느냐.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교수를 때리냐. 나는 안 예쁜 여자. 구구단 틀리는 여자. 나는 욕하고 사람 때리고, 이러는 여자 딱 싫다. 왜 때렸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미란은 "저 자식 내 옛날 남자친구다. 못다 한 사랑을 다시 하자고 한다"라고 대답했고, 마동찬은 "잘했다. 진작 이야기를 하지. 맞아도 싼 놈이네. 이왕 때리는 거 반쯤 죽여놓지 그랬느냐. 야 그 새끼 어디 있느냐"라며 벌떡 일어났다. 이어 마동찬은 황동혁과 난투극을 벌인 후 조사실로 다시 들어가 "당신 왜 고미란한테 개수작이냐. 내가 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고미란한테 껄떡대면 진짜로 죽여버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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