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송가인이 '뽕따러가세' 종영에 대해 "이별은 잠깐만"이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에서 송가인, 붐은 아우라지역에 나타났다. 이날은 '뽕따러가세' 마지막 촬영 날이었다. 붐과 송가인은 "우리의 이별은 잠깐만"이라고 했고, 이에 송가인은 '잠깐만' '갈색추억'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송가인과 붐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첫 사연을 확인했다. 첫 사연자는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뱃사공으로 일하고 있는 전제선 씨였다. 붐은 뱃사공에 대해 "요즘은 많이 없어졌다고 들었다"고 했고, 송가인도 생소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제선 씨는 "아리랑의 모태가 된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다. 아우라지 나룻배 또한 정선의 보물로 꼽힌다. 아우라지의 양옆 마을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아우라지 전통을 이으려 뱃사공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송가인에게 "아우라지에 한 번 오셔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것처럼 민요 열풍도 일으켜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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