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원일기' 노마가 한의사가 돼 돌아왔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린 노마가 김수미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길이 김지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수미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전원일기' 속 어린 노마 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수미는 "노마가 공부를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추억했다.
한의사가 됐다는 노마는 김수미를 위해 직접 만든 한방소화제를 들고 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마는 연기를 그만 둔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연기자가 꿈이 아니었다. 오히려 초등학교 때 촬영하면서 '전원일기'가 꿈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90년대 시골에서 찍으니까 의료환경이 열악한 걸 보고 한의사가 보람있는 일이라고 느꼈던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