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7' 출신의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을 또 한 번 부인했다.
앞서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성과 함꼐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이에 대해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 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고 정다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명했다. 이어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드러내기도.
한서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동성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다시 한 번 불거졌다. 한서희는 "5개월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5개월 된 남자친구가 있었다.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다.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고 남자친구의 심각한 집착 때문에 결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며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정다은이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 "한서희"라고 대답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여전히 두 사람은 대중의 동성 열애설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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