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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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득점' 황희찬, 시즌 7호골 작렬...잘츠부르크 6-0 대승

기사입력 2019.10.06 08:22 / 기사수정 2019.10.06 08:2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았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인도르프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팀의 마지막 득점을 터뜨려 6-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3일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득점한 뒤 연속 득점이다. 이로써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7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최강자 잘츠부르크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력에 불을 뿜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5분 세쿠 코이타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팻슨 다카가 전반 11, 24분에 멀티 득점하더니 후반 14분 해트트릭까지 완성시켰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황희찬은 제롬 온게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6분 스마일 프레블리야크가 한 점을 추가했다. 후반 41분에는 황희찬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그는 안드레아스 울머의 침투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6-0 대승에 일조한 황희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상대 스리랑카, 북한 경기를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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