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최정우에 "허튼짓하면 가만 안 놔둔다" 경고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최정우에 경고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최태준(최정우)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태양은 최태준을 찾아가 "그룹을 쪼개서 박재용(유태웅) 이사랑 반반 나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태준은 "말도 안 되는 소문이다"고 답했다. 이어 오태양이 "그룹이 치킨도 아니고 반반이냐"며 비웃다가 이내 "제가 누군지 아냐"고 하자, 최태준은 "핏덩이 때 내가 바꾼 놈이다"며 "그때 널 살려두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후 오태양은 "그러게 왜 날 살려둬서 가시밭길을 걷게 하냐"며 "이번 임시주총 때는 아무짓도 안 하는게 좋을 거다. 이번에도 허튼짓하면 당신 부자 가만히 안 놔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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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