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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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윤정 "도경완과 각자 돈관리…카드 명세서도 안 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7 07:05 / 기사수정 2019.09.27 03: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4'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수입관리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2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장윤정은 "도경완과 각자 돈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현금이 필요한 일이 있지 않나. 주차비, 경조사비 등에 쓰이는 건 내가 집에 항상 둔다. 우리만 아는 장소에 적당한 현금을 갖다 둔다. 얘기 꼭 하고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경완이 카드 쓰면 문자로 오는게 싫어서 그 문자를 없애버렸다"며 "명세서도 잘 안본다. 어디서 뭘하는지 알기 시작하면 스트레스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역시 큰일 하시는 분이라 다른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장윤정은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남편인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냐"며 "카드를 주고 한번은 커피 전문점에서 엄청 많이 긁었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커피를 얼마나 마셨길래 싶었는데 연락을 했더니 후배들 커피를 산거다. 이런 아무 일도 아닌데 카드 문자로 놀라는 것도 기분 나쁘고 그가 설명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았다"고 카드 승인 내역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받지 않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또 장윤정은 "도경완이 나를 너무 사랑하고 예뻐한다고만 생각할까봐, '장윤정이 나를 사랑한다'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 뒷짐을 지고 앞에 걸어 다니면서 나를 쳐다본다. 자신에게 팔짱을 끼라고 한다. 자기가 낄 수 있지만 해달라고 하는 거다. 장윤정이 남편을 많이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장윤정은 도경완의 서프라이즈 아닌 서프라이즈 이벤트 등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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