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첫 선발 출전해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은 전반 30분과 전반 34분 막시 고메스의 멀티골에 관여한 것을 비롯해 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공의 방향을 바꿔 문전으로 밀어넣으며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첫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27점을 부여했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고메스(8.07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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