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3 17:19 / 기사수정 2010.05.13 17:19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 SK텔레콤의 생각대로T(사장 정만원)와 함께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드림풋볼 캠페인 시즌2 '꿈나무의 해피풋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풋볼 캠페인은 K-리그 후원사인 SK텔레콤이 한국 축구의 밑거름인 유소년 축구를 후원하고 축구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이번 꿈나무의 해피풋볼은 K-리그와 함께 드림풋볼 캠페인 시즌2로 진행된다.
꿈나무의 해피풋볼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K-리그 선수들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드림 클리닉'을 열고 참가자들에게 축구 유학과 축구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성진 홍보마케팅부 차장은 "한국축구의 밑바탕이 되는 풀뿌리 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K-리그는 꿈나무의 해피풋볼을 통해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 역시 "꿈나무의 해피풋볼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K-리그 선수와 함께 자신들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생각대로T는 드림풋볼 캠페인을 통해 축구 꿈나무, 지도자, 리그 육성 등 꿈의 실현을 응원하는 순수한 열정을 이어갈 것이며 K-리그에 대한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꿈나무의 해피풋볼에 참가 신청은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이라면 어디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자신이 속한 클럽의 참가 사연과 훈련 동영상, 사진 등을 6월 6일까지 온라인(www.dreamfootball.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과정은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각 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응원과 사연을 기준으로 5개 팀을 먼저 뽑은 뒤 네티즌 인터넷 투표로 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선발 3팀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친 K-리그 선수(3명)와 함께 드림 클리닉에 참가하게 된다. 드림 클리닉에 참가한 3팀 중 유소년 선수 1명을 선발해 홍명보장학재단의 유소년 유학프그램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며 1차 선발팀 중 나머지 2팀에는 축구용품이 주어진다. 이밖에 네티즌 투표와 응원 댓글 달기에 참가하는 축구팬에게도 '다시한번 대한민국' 응원티셔츠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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