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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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날두 등장' 모바일 축구 게임 출시..."전국적 인기"

기사입력 2019.09.25 16:43 / 기사수정 2019.09.25 16:4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북한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앞세운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북한 매체 아리랑-메아리의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유럽 정상급 축구 스타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축구 게임 'King of Scoring 2019'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자랑했다"고 전했다.

'King of Scoring 2019'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축구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이미지를 봤을 때 호날두를 선택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 게임은 북한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최신이다. 북한에서도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배드민턴 게임을 비롯해 수학, 건강 유지 같은 교육적인 측면의 게임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새로 개발된 무기가 사용되는 전쟁 게임도 있다"면서 "이용자들은 가상의 적을 상대로 핵폭탄, 잠수 로켓 타격 등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아리랑-메아리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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