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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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김승수, 훈훈 외모+적극 소통으로 라니 족 여심 저격

기사입력 2019.09.23 11:48 / 기사수정 2019.09.23 11:5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오지GO' 김승수가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 여인에게 사랑 고백을 받는다.

23일 방송되는 MBN '오지GO'에서는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의 생활을 함께 하는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승수는 잘생긴 외모와 '만학도'로 불릴 정도로 그들의 언어를 배우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라니 족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다. 특히 그는 "라니 족 여성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며 발그레한 표정을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어떤 말인지 몰라 일단 긍정의 뜻을 표했는데, '나를 한국에 애인으로 데려가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고는 많이 놀랐다.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다. 여기에 라니 족 여성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김승수의 모습은 현장의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윤택은 "형이 '알았다'고 하니 고백하신 분이 얼굴이 빨갛게 된 것을 봤다"며 "결혼 미리 축하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한다.

'오지GO'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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