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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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박지후 "엑소팬...도경수와 호흡 맞추고 싶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9.19 13:44 / 기사수정 2019.09.19 13:4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벌새' 박지후가 엑소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세계 25관왕을 차지한 영화 '벌새'의 주역 배우 박지후와 특별한 홍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독립영화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박지후 분)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를 담아낸 화제작이다.

어느덧 데뷔 4년 차인 박지후는 처음부터 배우를 꿈꿨던 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아나운서가 꿈이었다.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연기를 배우게 됐다”며 “'벌새'의 은희를 연기하게 될 줄도 몰랐고 '섹션TV' 인터뷰를 하게 될 줄도 몰랐다”고 수줍게 밝혔다.

박지후는 영화 '벌새'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도 “일반 관객분들에게 처음 보여준 게 부산국제영화제였다. 리뷰도 많이 올라오고 반응이 좋아서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제18회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아쉽게 학교 시험기간이라 전화로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박지후는 평소 아이돌 그룹 엑소를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용돈을 받으면 덕질용으로 쓴다”고 밝히며 도경수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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