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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기프트, 단독 콘서트 성료…악천후도 막지 못한 '불토'

기사입력 2019.09.09 11: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JTBC ‘슈퍼밴드’ 출신 밴드 기프트(GIFT)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프트(이주혁, 김형우)는 지난 7일 서울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애드 시런의 ‘슈퍼마켓 플라워즈(Supermarket Flowers)’ 커버 무대로 콘서트의 힘찬 포문을 연 기프트는 최근 발표한 신곡 ‘우린 달랐고, 달랐어’를 비롯해 ‘잘가’, ‘이프 아이(If I)’, ‘앉아있네’ 등의 대표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특히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라디오헤드의 ‘하이 앤 드라이(High And Dry)’, 데미안 라이스의 ‘볼케이노(Volcano)’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뿐만 아니라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었던 데모곡 무대까지 펼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매료시키는 이번 공연의 무대 및 영상 연출 역시 관객들에 극찬을 받았다.

기프트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 외에도 팔찌, 씨앗 몽당연필, 엽서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더불어 공연을 마친 후에는 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기프트는 “궂은 날씨에도 저희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무대 선보일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덧붙였다.

기프트는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7년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군복무중인 정휘겸을 제외하고 2인조로 활동 중이다.

한편, 기프트는 오는 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렛츠락 페스티벌 Vol.13’ Love Stage 무대에 오르며, 22일에는 강원도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레이크뮤직 페스티벌 with 올댓뮤직’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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