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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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윤찬영 죽음에 희망의 끈 놓았다…"돌아가겠다"

기사입력 2019.09.06 22: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윤찬영의 죽음에 희망을 잃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15회에서는 절망한 차요한(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석(윤찬영)의 엄마는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했고, 강시영(이세영)은 차요한에게 기석을 편하게 보내 달라고 했다. 결국 차요한은 기석을 떠나보냈다.

강시영은 차요한을 걱정했고, 차요한은 "당장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게 나나 기석이 같은 환자의 운명인데, 난 이미 망가졌어. 앞으로도 더 망가질 일만 남았을지도 몰라. 미래가 없단 얘기야. 이런 내 옆에서 없는 미래 꿈꾸면서 네 인생 망가뜨리지 마"라고 밝혔다.

강시영은 "기석인 교수님이 아니다. 교수님만 미래를 모르냐. 우리 모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채로 살고 있다"라고 했지만, 차요한은 강시영 때문에 행복을 꿈꾸었지만 이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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