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어린이날 맞아 특별한 대회 준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원FC가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FC를 사랑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강원FC 모자를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증정한다.

'무한비상 그림-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E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춰 그림과 글솜씨를 뽐내면 된다. 무엇보다 강원FC 경기를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 여느 글짓기, 사생대회와는 다른 진정한 ‘어린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도화지와 원고지는 대회 현장에서 즉석 배부되며 도구는 개인 지참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용 도구를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제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경기 종료와 함께 접수되는 작품은 심사를 통해 추후 강원FC 홈경기 때 수상할 예정이다. 그림과 글짓기 부문으로 나눠 1등 '무한비상'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 원과 E석 연간회원권을, 2등 ‘강원도의 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과 E석 연간회원권을 줄 예정이다. 또 3등 ‘오렌지어린이’상 수상자에게는 E석 연간회원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수상작은 강원FC 경기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와 이메일(jinho0397@gangwon-fc,com), 팩스(033-655-6660)로 받으며 ▲참가 종목 ▲참가 어린이의 이름, 나이, 소속 ▲보호자 이름, 연락처, 주소를 적어 보내주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원F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전화 문의(033-251-0500)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