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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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父 최재웅에 버림 받았다 '상처'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03 09:50 / 기사수정 2019.09.03 09: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아버지 최재웅과 만났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가 아버지 최명준(최재웅)에게 버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와 유수빈(김향기)은 윤송희(김선영)에게 교제 사실을 들켰다. 윤송희는 최준우에게 유수빈과 만나지 말라며 당부했고, 유수빈은 핸드폰을 압수당했다.

이후 윤송희는 담임 오한결(강기영)을 찾아갔다. 그녀는 최준우와 유수빈을 떨어트려달라 부탁했고, 이에 오한결은 "아이들은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들은 죄수가 아니고, 저는 간수가 아니다"고 분노했다.

이 가운데 최준우는 자신의 아버지와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는 하교하는 유수빈에게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를 지켜보던 마휘영(신승호)은 자신의 휴대폰을 유수빈에게 줬다.

유수빈은 마휘영의 휴대폰으로 최준우에게 전화를 했고, 이때 최명준이 카페로 들어왔다. 최준우는 전화를 끊지 않았고, 유수빈은 최준우와 최명준의 대화를 듣게 됐다.


최명준은 최준우에게 "이제 안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나도 가정이 있고, 우린 가야할 길이 다르다"고 말한 뒤 돌아섰다. 이에 상처받은 최준우는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었다.

이를 듣던 유수빈은 최준우가 있는 카페로 향했고, 그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나 최준우는 고개를 저었고, 그대로 돌아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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