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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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우린 경기를 지배하고 싶은 맨유"

기사입력 2019.09.02 14:57 / 기사수정 2019.09.02 14: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맨유는 지난 8월 3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올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세계 수비수 레코드' 매과이어는 경기 종료 후 "승리할 자격이 있는 또 하나의 경기였다"면서 "많은 찬스를 창출했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맨유다. 그리고 경기를 지배하고 싶다"면서 "맨유는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보여줬다. 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후반 28분 케빈 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맨유는 수적 우위를 점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맹공을 퍼부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까지 투입했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상대가 10명이 됐을 때 모든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기 위해 뛰었다"면서 "우리는 막판 15분 동안 한 골을 넣기에 충분했다. 간결한 마무리가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명가 재건'을 노렸지만, 연이은 승점 3점 사냥 실패로 1승 2무 1패(승점 5), EPL 8위에 그치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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