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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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첫방부터 시선 집중…컴백 대전 위한 성공적 첫걸음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15:50 / 기사수정 2019.08.30 15: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퀸덤'이 첫 방송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컴백을 위한 본격적인 판을 깔았다. 

29일 Mnet '퀸덤'이 첫 방송됐다. '퀸덤'은 활동기간, 콘셉트, 장르 드이 모두 다른 여섯 팀이 동시에 컴백해 1등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의 첫 대면식이 그려졌다.

여섯 그룹은 주제에 따라 세 번의 사전 경연을 펼친 뒤 10월 24일 오후 11시 싱글 앨범을 동시에 발매한다. 이후 '퀸덤'에서 생방송 무대를 펼친 뒤 사전 경연 점수와 음원점수, 생방송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가른다. 1위 팀에게는 Mnet 단독 컴백쇼 무대가 제공되고 최하위를 두 번 기록한 팀은 불명예 하차하게 된다.

참가한 팀들 역시 첫 화부터 경쟁을 의식한 듯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에서 마지막 한 팀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AOA 지민은 "그 분은 우리가 누군지 다 아시냐. 이거 경쟁인데 불공평한 것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박봄의 '유앤아이' 무대는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경쟁의 전주곡이었다. 두 팀은 웅장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본인들만의 강점을 선보였다. 특히 마마무는 당당하게 경연 첫 순서를 선택하는 자신감을 보였고 박봄은 참가가 중 유일한 솔로가수임에도 무대를 꽉채우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퀸덤이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다른 팀들의 무대도 보고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돌 그룹 컴백 정면대결이 많이 사라진 추세에서 '퀸덤'은 과감히 여섯팀 동시 컴백이라는 승부수로 화제를 이끌어냈다. 불명예하차라는 룰이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컴백 대전 승자'라는 타이틀과 단독 컴백쇼는 이를 무마할 만큼 매력적인 보상이다.

발라드와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 음원차트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단독 컴백쇼의 주인공이 될 그룹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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