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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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첫 뽀뽀→김선영에 교제 사실 발각 [종합]

기사입력 2019.08.27 22:49 / 기사수정 2019.08.27 22: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선영이 옹성우, 김향기의 교제 사실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윤송희(김선영 분)가 최준우(옹성우), 유수빈(김향기)의 교제 사실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의 엄마 이연우(심이영)는 최준우와 유수빈의 교제 사실을 알게된 후,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최준우는 "얘기하려고 했는데 사귄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이들의 걱정과 달리 이연우는 축하한다며 기뻐했다. 그녀는 유수빈의 손을 잡으며 "준우의 첫사랑이 돼줘서 고맙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멋진 친구가 준우의 여자친구가 되다니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이후 최준우는 이연우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이연우는 원래 일하던 식당이 공사하는 동안 유수빈의 집에서 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준우는 "난 괜찮다"며 "엄마가 힘들까 봐 그렇다"고 걱정했다. 이연우는 "수빈이 어머니한테도 말씀드려라"며 "두 사람이 떳떳하게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수빈은 엄마 윤송희(김선영)에게 최준우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윤송희가 "알바 해주는 분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며 "엄마가 고생하고 있는데 철이 없는거다. 걔는 이제 대학 다 간거다"고 해 당황했다.



이 가운데 천봉고에는 마휘영의 성적이 조작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마휘영은 담임 오한결(강기영)을 찾아갔고, 그가 "게시판에 그런 글 올라와서 좀 그렇지"라고 하자 마휘영은 "선생님도 저 의심하는 거냐"고 답했다.

이어 오한결이 "선생님은 너 믿는다. 만약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해도 절대로 네가 잘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거다"고 하자, 마휘영은 "절대 부정행위 한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시험을 앞둔 유수빈, 최준우는 공원에서 함께 공부를 했다. 유수빈은 최준우가 문제를 잘 풀자 뿌듯해하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에 최준우가 "우리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컨셉이냐"고 하자, 유수빈은 "네가 잘해서 그런거다"며 "우리 애칭으로 부르자. 준달이 어떠냐. 귀엽지 않냐"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최준우는 유수빈을 바라보다 그녀의 볼에 입을 맞추며 "사랑해"라고 고백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방송 말미 최준우는 아빠를 만난 뒤 우울해하는 유수빈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유수빈은 "옛날에 엄마, 아빠가 헤어진다고 했을 때 말린 게 후회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준우는 그를 안으며 "네 잘못 아니다. 그땐 그게 최선인 줄 알았잖아"라고 위로했다.

이때 윤송희가 그의 집을 찾아왔고, 유수빈의 머리를 때리며 "이게 뭐하는 거냐"고 소리를 질러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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