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아스널, 토트넘 4-1로 손쉽게 꺾을 것"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아스널이 북런던더비에서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 소속 축구 전문가이자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였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는 "아스널이 4-1로 편안하게 이길 것 같다. 나는 그들이 토트넘을 갈기갈기 찢어 놓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재 자신감이 부족해 보인다"면서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첫 세 경기 동안 그들에게 전혀 감명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원정길에 올라 승점 1점을 따냈다는 점에서 토트넘에는 좋은 결과였다.

하지만 머슨은 단순히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이 무승부를 따내기는 했다. 근데 맨시티는 30개의 슛을 때렸다"면서 "토트넘은 자신감에도 타격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누르고 2라운드에서 맨시티와 무승부로 마쳤다. 그러나 지난 26일 홈에서 몇 수 아래로 평가되는 뉴캐슬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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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