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1 21:46 / 기사수정 2010.04.21 21:46
[엑스포츠뉴스=전주, 허종호 기자]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24일(토)에 있을 울산 현대와의 쏘나타 K-리그 9라운드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201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이날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 있을 울산전부터 다음주 가시마 원정 그리고 다음주 주말 경남과의 경기까지 쉴 틈 없는 혹독한 일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난 최강희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쉴 수 있었고, 경기도 승리했기에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산에 대한 평가로는 "울산의 전력분석은 했다. 공·수에서 기복이 없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평했다.
최강희 감독은 "상대도 좋은 경기력에 좋은 멤버를 가졌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홈에서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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