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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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배종옥, 극 쥐락펴락하는 히든 플레이어…본격 판 흔들기

기사입력 2019.08.23 15:34 / 기사수정 2019.08.23 15:3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우아한 가’ 배종옥이 본격적인 플레이어를 그려나갔다.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는 재벌 일가의 일탈이나 비리의 흔적을 소리 소문 없이 지우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Owner Risk) 관리팀’을 소재로 하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극중 배종옥이 연기하는 한제국은 재계 1위 MC그룹의 ‘오너리스크’를 밀착 관리하는 TOP 팀의 헤드다.

그녀는 MC그룹 일가의 고문 변호사로 충성심과 애사심을 자랑하지만, 알고보면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무소불위의 비선실세이자 킹메이커다. 또한 오너 일가가사고를 칠 때마다 전방위로 활약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인물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우아한 가’ 는 한제국과 MC그룹 외동딸 모석희(임수향 분)가 15년전부터 질기고 질긴 악연이었음을 암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모완준(김진우)의 비자금 사건을 덮기 위한 한제국의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이는 그녀가 자신이 취하고자 하는 일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임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모석희를 향한 그녀의 복안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드라맥스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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