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고의사구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에레디아의 대타로 나섰다.
9회초까지 5-6으로 뒤졌던 탬파베이는 9회말 키어마이어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다메스의 안타, 브로소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이어갔고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대타 카드로 꺼내들었다.
시애틀이 최지만을 고의사구로 거르며 1루가 채워진 가운데, 매길의 폭투로 아다메스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끝내기 폭투로 7-6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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