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0 08:24 / 기사수정 2010.04.20 08:24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오는 21일 19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0 하나은행 FA컵 32강전, K리그의 부산 아이파크와 내셔널리그 인천 코레일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부산은 지난 강원FC전에서 0-0으로 비기며 현재 K-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강원을 상대로 수많은 공격 기회가 있었지만 유현의 선방에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강릉에서 부산으로 내려와서 회복훈련을 한 후 이틀 만에 경기를 치리는 부산이지만, K-리그에서 다음 라운드가 휴식이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 교체로 투입되었던 선수들과 더불어 드래프트로 부산에 입단했지만 단 한 번 출장명단에 올리지 못했던 신인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
상대팀 인천 코레일은 지난 수원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3승 1패로 네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선두에 위치해 있다.
현 내셔널리그 선두 인천 코레일이 그들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의 부산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두고 보자.
[사진=부산 황선홍 감독, 인천 코레일 허신영ⓒ엑스포츠뉴스 남지현-김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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