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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사리 감독, 독감에 폐렴까지...유벤투스 "치료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9.08.20 09:51 / 기사수정 2019.08.20 10:0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헤비 스모커' 마우리시오 사리(유벤투스) 감독이 폐렴에 걸렸다.

유벤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이 폐렴에 걸렸다는 것이 추가적으로 발견됐다. 그는 특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독감 증세로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폐렴까지 발견된 상황이다.

그는 지난 18일 세리에C(3부 리그) 트리에스티나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사리 감독은 하루에 무려 담배 60개비를 핀다고 알려진 '헤비 스모커'다. 이같은 흡연 습관이 그의 병세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유벤투스는 오는 25일 파르마와의 원정 경기로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사령탑 없이 정규 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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