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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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사옥 압수수색 진행…양현석, 상습 도박 혐의 본격 수사

기사입력 2019.08.17 10:52 / 기사수정 2019.08.17 11: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 수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현석 전 대표의 주거지는 압수수색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양현석 전 대표의 원정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14일 승리와 함께 상습도박 혐의로 나란히 입건됐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의 카지노 VIP룸을 여러 차례 찾아 억대 도박을 즐겼으며, 승리 역시 같은 호텔의 카지노 VIP 룸을 찾아 도박을 즐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양 전 대표가 이른바 환치기라고 불리는 무등록 외국환거래를 통한 도박 자금 마련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일행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접대하며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으로도 입건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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