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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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승 도전' 류현진, 18일 애틀란타전 등판 확정

기사입력 2019.08.16 11: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열리는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 3연전에 나설 선발진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17일 마에다 겐타, 18일 류현진, 19일 더스틴 메이 순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이자 한미 통산 15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평균자책점은 1.45까지 낮췄다. 이 부문 리그 전체 1위로, 2위 애틀란타 마이크 소로카(2.32)와도 압도적 차이. 소로카는 류현진 선발 전날인 17일 마에다와 맞붙는다.

애틀란타는 72승5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 류현진은 지난 5월 8일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완봉승을 올리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도 4승1패 평균자책점 1.98로 좋았다. 2017년 개장한 선트러스트파크 마운드에는 처음 오르게 된다.

한편 류현진은 애틀란타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맞대결을 펼친다. 폴티네비치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핸 4승5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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