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던 최예슬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예슬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노란색 옷을 입고 그간 보여줬던 화려한 렌즈를 끼지 않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이제 렌즈 안 낀 눈에 적응한 것 같아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최예슬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라섹한지 3년 정도 됐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가 제 예비 남편(지오)이 병원을 가보자고 해서 가서 검사를 받았다. 두 번의 검사를 받았는데 저는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약을 잘 넣으면 지금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약을 꼬박꼬박 잘 넣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안과도 필수"라고 말했지만, 녹내장 초기 진단만으로도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최예슬은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녹내장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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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