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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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김정태, 요리→육아까지 완벽…부산 션 등극

기사입력 2019.08.12 13:44 / 기사수정 2019.08.12 13:4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션한 남편' 김정태가 부산 션에 등극한다.

스카이드라마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앞서 김정태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캠핑을 계획했다. 그는 최신식 시설이 갖춰진 센스만점 캠핑장 선정부터, 아침 일찍 캠핑장으로 먼저 이동해 음식을 준비하는 등 좋은 아빠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13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캠핑을 하는 김정태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정태는 두 아들과 아내 전여진을 위해 모든 끼니를 책임지고 만든다. 가족들을 위해 정성 어린 식사를 준비하는 김정태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러한 그의 식사 준비는 매 끼니마다 난관에 부딪혔다고. 전혀 다른 두 아들의 음식 취향에 메뉴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은 것이다. 결국 6시간 내내 음식만 하게 된 김정태는 "응급실에서 링거 맞고 집에 가야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정태가 이토록 지쳤음에도 아이들을 즐겁게 하려는 노력이 그를 부산 션으로 등극하게 만들었다고. 여기에 김정태의 영혼을 탈탈 털어버린 아이들의 솔직한 음식 평가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 드라마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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