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남다름이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남다름은 우물을 지키는 신령 대동정신 역으로 특별 출연해 매력적이고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남다름은 장만월(이지은 분)이 새로 호텔터를 잡은 지역의 우물을 지키는 신령 대동정신 특유의 슬프고 쓸쓸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남다름은 쓸쓸하게 남겨진 과거를 떠올리는 대동정신의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겨 주었다.
특히 지난 11일에 방송된 '호텔 델루나' 10회에서 남다름은 구찬성이 분수에 버린 환약을 주워 주면서, 구찬성을 황당하게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남다름은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얻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특별출연인 만큼 집중해서 촬영에 임했는데 뜻 밖의 호평을 받아 감사할따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남다름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 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리와 안아줘’, ‘아름다운 세상’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한편, 남다름은 최근 영화 ‘제 8일의 밤’의 합류해 극중 깨어나지 말아야 할 '그것'을 뒤쫓는 소년 청석 역을 맡았다. '그것'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진수(이성민)를 돕는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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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