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개그맨 김병만, 윤택이 뉴기니 섬에서 인연을 맺은 원주민들과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9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신규 프로그램 ‘오지GO’는 원시 부족과 21세기 현대인이 크로스 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는 리얼 힐링 프로젝트다. 본격적인 방송을 앞둔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김병만, 윤택이 현지 복장으로 한국을 찾은 원주민들과 만나는 장면이 목격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김병만, 윤택, 김승수로 구성된 ‘오지 전문가’들이 2주 전 뉴기니 섬을 찾아 라니 족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면서 “촬영 중 이들과 특별히 가깝게 지낸 라니 족 구성원 웨미론(23), 기손 기레(16)가 한국 방문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들의 첫 외국 방문을 위해 현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드디어 오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첫 외국 방문으로 한국을 찾은 웨미론과 기손 기레는 앞으로 약 1주일 간 오지 전문가 3인과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단순히 오지 전문가 3인의 탐험이 아닌 진정한 크로스 문화 체험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오지GO’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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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