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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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천 '성균관 스캔들'로 안방 극장 문 두드려

기사입력 2010.04.07 19:01 / 기사수정 2010.04.07 19:01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된다.

수많은 독자와 네티즌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드라마의 옷을 입고 '성균관 스캔들'(가제)이 되어 안방을 찾아간다.

'성균관 스캔들'은 사극에서 언제나 배경에 머물렀던 성균관을 주무대로 하는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이다.

믹키유천은 조선시대 잘금 4인방 중 대표격 인물인 '가랑(佳郞)' 이선준 역에 가장 먼저 캐스팅되었다.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일명 '엄친아'인 이선준이 '남장여자'인 김윤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금단의(?) 사랑으로 힘들어하게 되면서 극의 활력을 줄 것이다.

원작의 인기가 큰 만큼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 확정 이후 네티즌의 관심이 더욱 커진 이때 믹키유천의 캐스팅은 반갑게 다가온다.

믹키유천이 맡은 이선준 역 외에도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성균관에 들어오는 남장여자 '대물(大物)' 김윤희, '걸오(桀?)'
라는 호처럼 통제 불능한 반항아이면서 남자라기보다는 수컷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야생 짐승남 문재신, 주색잡기와 음주가무의 달인이자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여림(女林)' 구용하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열정과 이상을 담을 예정이다.

믹키유천은 "시놉시스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선준이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 첫 작품부터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관이다. 첫 드라마라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좋은 작품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드라마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조선시대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가제)은 믹키유천을 선두로 한류를 이끌 조선시대 '청춘 4인방'이 나와 브라운관에 달콤한 재미를 가져다줄 예정으로, 5월 초 촬영을 시작하며 사전 제작할 예정이다.

<성균관 스캔들>(가제)이 2010년에 몰고 올 뜨거운 열풍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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