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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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한다"…'미우새' 배정남,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점집 탐방' [종합]

기사입력 2019.08.04 22:53 / 기사수정 2019.08.04 23: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함께 운세를 봤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데리고 점집에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정남은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무속인에게 데려갔고,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운세를 봤다. 그러나 배정남은 역마살에 대해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해했고, 무속인은 "내 사주대로 안 살아지는 거다"라며 거들었다.

이어 무속인은 "이분은 서른아홉부터 운이 트이기 시작한다. 인충살 때문에 (남을 돕는데) 나를 해코지하고 내가 한 만큼 받지 못하는 거다. 또 한 가지는 척소파살이라고 한다"라며 말했고, 배정남은 "척소파살은 나도 처음 듣는다"라며 당황했다.

배정남은 보디랭귀지로 열심히 설명했고, 무속인은 "이런 사람들은 고비를 두 번 넘겨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배정남은 2번의 사고가 있었는지 질문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22세 때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고, 배정남은 사고를 한 번 더 겪어야 한다고 귀띔했다.



무속인은 "서른아홉부터는 귀인이 나타나서 이때부터 빛이 보인다"라며 밝혔고, 배정남은 귀인을 굿보이라고 번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정남은 자신의 운세에 대해 궁금해했다. 무속인은 "왜 이렇게 슬프냐. 고진살이 있다. 고진살은 뭐냐면 가슴앓이 살이다. 자기 가슴을 막 쥐어뜯는 거다. 이건 스무 살 전까지는 슬프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여기서 눈을 뜨기 시작한다. 이때 한 번의 귀인이 있었다. 스무 살 때 밧줄을 잡았다. 인덕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배정남은 결혼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배정남은 "여자를 잘 만나면 변할 수 있냐"라며 기대했고, 무속인은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무속인은 "당신은 나를 포옹해 줄 사람이면 빠진다. 내년 3월에 인연이 있다"라며 예측했고, 배정남은 "쉽지가 않다"라며 아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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