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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2019 MGMA' 2관왕 영예…"전 세계 위즈원 사로잡을 것"

기사입력 2019.08.02 07: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글로벌 그룹 아이즈원(IZ*ONE)이 '2019 MGMA' 2관왕 등극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에서 더 퍼포밍 아티스트 피메일(The Performing Artist Female),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The Most Popular Artist)상을 수상했다.

장원영은 멤버들을 대표해 "작년에 데뷔해서 신인상을 받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퍼포먼스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김채원은 "저희가 빛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식구들께 감사하다"라고 함께 해준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은비 역시 "사랑하는 위즈원(팬클럽) 분들 많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이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관왕 등극이 확정된 후에는 “상을 두 개나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얼마 전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투어를 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위즈원 감사드린다. 전 세계 위즈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되겠다”고 당찬 추가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이즈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타이틀곡 ‘비올레타’와 수록곡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신비로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블루톤과 퍼플톤의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아이즈원은 큰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한층 더 화려하고 풍성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등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했으며, 이달 21일부터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2019 MGMA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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