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한보름, 대본 삼매경 포착…캐릭터 혼연일체 비결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레벨업’ 한보름이 카메라 밖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한보름은 부도로 무너져가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게임기획 팀장 신연화 역을 맡았다. 한보름은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연기로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1일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레벨업’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보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보며 준비의 준비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이 잠시 멈춘 동안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도 또 누군가가 불러도 모를 만큼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문과 대사 하나에도 포스트잇과 형광펜으로 표시해두며 디테일하게 분석하는 열정은 극 중 신연화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물론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보름의 태도는 대본 열공뿐만 아니라 모니터링에서도 빛을 발한다. 또 그는 완성도 높은 신을 만들기 위해 촬영 후 꼼꼼한 모니터링과 상대 배우, 현장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매회 캐릭터와 혼연일체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한보름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 흡인력 그리고 캐릭터의 설득력까지 선사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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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