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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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강 희망 살렸다"

기사입력 2006.03.20 06:07 / 기사수정 2006.03.20 06:07

최미란 기자

"6강 플레이오프 진출희망 버리지 않았다."

LG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놀런을 앞세워 접전끝에 전자랜드를 83-80으로 제압했다.

LG는 알렉산더가 지난 금요일 동부와 경기에서 폭력사건으로 징계를 받아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놀런이 내외곽에서 분전하며 시소게임을 펼쳤다.

용병 한명이 뛰는 2쿼터에서 LG는 놀런과 현주엽의 골밑 공격과 김훈의 3점슛 2개로 쿼터 종료 4분 26초에 41-30으로 달아났다.

3쿼터에서 전자랜드는 탄탄한 수비로 6분여동안 LG에게 단 2점만 허용했고 공격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최명도와 임효성의 3점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해밀턴, 임효성, 브라운의 골밑 공격으로 4분 10초에 51-4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접전을 펼쳤다. LG는 경기종료 1분 46초에 황성인의 3점슛과 17.4초에 터진 놀런의 슛으로 83-80, 3점차로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마지막 공격에서 시간에 쫓겨 던진 해밀턴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5

14

24

17

80

창원 LG 세이커스

24

25

15

19

83

[선수별 주요기록]

인천 전자랜드

해밀턴 32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최명도 17득점(3점슛 5개) 3어시스트 1스틸
브라운 16득점(덩크슛 1개) 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정재호 7득점(3점슛 2개) 4어시스트 1스틸
임효성 5득점(3점슛 1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이현수 3득점(3점슛 1개)
박훈근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택훈 2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


창원 LG

놀런 31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1어시스트
현주엽 1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굿디펜스
황성인 13득점(3점슛 4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
김훈 13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조우현 7득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임영훈 4득점 1어시스트
김영만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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